볶지 않은 원두는 대부분 배 편으로 독일로 들어옵니다. 이 곳에서 원두를 다시 세척하고 꼼꼼하게 품질 테스트를 합니다. 밀리타^®커피의 경우, 고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중앙 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여러 국가에서 재배된 커피들을 서로 혼합합니다.

브레멘의 밀리타 커피의 경우 커피의 최종적인 맛은 로스팅에 의해 결정됩니다. 커피콩은 로스팅 될 때에 수분이 증발하면서 그 크기가 커집니다. 커피콩의 샊깔도 밝은 베이지에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어두운 갈색으로 변합니다. 로스팅에 의해 오일이 스며 나오고 아로마가 형성됩니다. 본사의 벨라크레마^®에 사용되는 원두는 특별히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로스팅되며, 그래서 신맛은 덜하고 숙성된 맛이 납니다. 원두가 뜨겁게 "탈수록" 커피 맛은 더욱 자극적이고 강해집니다.

원두는 항상 같은 정도로 로스팅되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양하게 로스팅 정도를 분류합니다. 밝게 로스팅된 경우에 전문가들은 시나몬 로스팅으로, 중간 정도의 로스팅은 아메리칸 로스트라고 부릅니다. 가장 어두운 색깔의 로스팅은 에스프레소 로스팅 또는 "이탈리안 로스트"라고 합니다.

로스팅 후에 커피는 밀봉 포장됩니다. 예를 들어 벨라크레마^®의 경우 커피콩은 분쇄되지 않은 상태로 아로마 보호 밸브가 장착된 봉지에 담깁니다. 아로마 보존 기술: 아로마 보호 밸브는 불필요한 공기를 포장에서 배출하고 밖에서부터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그리하여 커피의 향이 온전히 유지됩니다.